오늘은 장영실 업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삼둥이 아빠로 더욱 유명해진 송일국씨가


주연을 맡게될 드라마가 장영실을 주제로 제작이 된


다고 하여 그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나


라의 유명한 과학자였던 장영실 업적에 대해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장영실 


장영실은 조선 전기 세종 때의 과학자입니다.한국 최초의 물시계인 보루각의 자격루를 


만들었으며 , 세계 최초의 우량계인 측우기와 수표를 발명하여 하천의 범람을 미리 알 수


있게 하기도 하였습니다.그 외에도 여러 과학적 도구를 제작 완성 하였습니다.





장영실의 생애


조선왕조실록에 기재된 내용을 살펴보게 되면 장영실의 조상은 원나라 항주,소주 출신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고려에 귀화한뒤 아산군에 봉해졌던 장서의 9대손이며 집안이 고려때부터 대대로 과학기술분야 고위관직을


역임하였다고 합니다.그의 부친은 고려말 전서라는 직책을 지낸 장성휘이며 모친은 기녀였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피는 못속인다는 말이 틀리지 않았네요.





장영실 업적


장영실의 신분은 동래현의 관노였으며 그의 과학적 재능은 태종때 이미 인정받아 궁중기술자로 종사하게 됩니다.


제련,축성,농기구,무기등의 수리에 매우 뛰어났으며 세종 3년때인 1421년 세종의 명을 받아 최천구,윤사웅과 함께


중국으로 유학하여 각종 천문기구를 익히고 돌아오게 됩니다.그 이후 1423년 세종 5년에 왕의 특명으로 면천되어


정5품 상의원 별좌가 되면서 관노 신분을 벗었고 궁정기술자로 역할을 하게 됩니다.그 이후 행사직이 되고 1432년


중추원사 이천을 도와 간의대 제작에 착수하고 각종 천문의 제작을 감독합니다.





그 이후 계속 그 재능을 인정받아 세종 15년에는 정4품 호군에 오르고 혼천의 제작에 착수 1년만에 완성하게 되며


이듬해 동활자인 경자자의 결함을 보완한 금속활자 갑인자의 주조를 지휘감독하기도 하였으며 한국 최초의 


물시계인 보루각의 자격루를 만들어냅니다.





1437년부터 6년에 걸쳐 천체관측용 대,소간의,휴대용 해시계 현주일구와 천평일구 ,고정된 정남일구,앙부 일구,주야


겸용의 일성정시의,태양의 고도와 출몰을 측정하는 규포,자격루의 일종인 흠경각의 옥루를 제작 완성하였으며


경상도 채방별감이 되어 구리,철의 채광 제련을 감독하게 됩니다.





1441년 세계 최초 우량계인 측우기와 수표를 발명하여 하천의 범람을 미리 예견할 수 있게 하였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상호군에 특진됩니다.그러나 그 이듬해 세종이 신병을 치료하고자 이천으로 온천욕을 떠나는 길에 그가 감독 제작한


왕의 수레가 부서져 그 책임을 물어 곤장 80대를 맞고 파직을 당하게 됩니다.세종은 곤장 100대의 형을 80대로 감해 주


었다고 할 뿐 다른 처사는 없다고 기록되어있는데요 그 이후로 장영실의 행적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 어떻게 묘사가 될 지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장영실 대표 발명품 



해시계와 혼천의


해시계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그림자에 따라 하루의 시각과 절기를 알 수 있도록


장영실이 발명한 것입니다.해시계를 통해 백성들이 시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12자로 시간이 표시 되었다고 하는데 세종대왕


님의 백성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발명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혼천의는 하늘이 움직이는 모습을 한 눈에 관찰 할 수 있도록 천문 관측기구를 만들어 별자리 움직임에 따라 돌아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그 당시에 이러한 발명품을 만들어낸 걸 보면 장영실 업적이 실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격루,풍기대


자격루는 물의 증가량 혹은 감소량을 이용하여 시간을 측정하는 장치입니다.삼국시대부터 나라의 표준 시계로 사용되었으며 


장영실에 의해 정해진 시간에 종과 징,북이 저절로 울리게끔 한 물 시계가 처음 제작되었으나 오래 사용되지는 못하였다고 전


해지며 중종 31년에 다시 제작한 자격루의 일부가 현재 남아 있습니다.





풍기대는 깃대 끝에 깃발을 매어 놓은뒤 깃발이 날리는 방향으로 풍향을 재고 바람에 나부끼는 정도로 바람의 세기를 알 수 


있도록 발명한 것입니다.





이렇게 과학자이자 발명왕이기도 했던 장영실은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발명하였으며 조선 전기 당대 최고


과학자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장영실 업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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