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게되는 장점중
하나가 내가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
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기억
력이 매우 좋지 않은 저로서는 여행중
좋았던 감정이나 새로웠던 경험들을 쉽
게 잊게되는 경우가 빈번했는데요 특별하게
좋았던 여행의 경우 그 감정들이 쉽게 잊
혀져 조금 아쉬울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뉴질랜드 여행 이야기를 조금씩 끄적여 볼까 하는데요
뉴질랜드를 방문하였을당시에는 호주에서 유학을 마치고
한국을 들어가기 전에 방문하였던 상황이였는데 친구들과의
우정여행의 목적을 가진 여행이였습니다.(호주에서 뉴질랜드
를 가는 비행기표는 매우 저렴합니다.)
주택을 개조하여서 더 운치가 있었습니다.일하시는 분들 모두 친절했고 다른 여행객과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어 좋은 숙소였던것 같습니다.(건물옆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친구들과 보냈던 기억들이 주로 남아있었는데 근래에 사진과
함께 여행기간을 돌이켜보니 뉴질랜드가 주었던 자연경관과
여유로움에서 느껴지는 정서적 안정감이 더욱 기억에 남는걸
느끼게 되더군요.(오후가 되면 너무 정적이여서 심심하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지금 한국에서 생활이 여유가 없어
더욱 여행에서 느꼈던 여유가 그리워 지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아무튼 각설하고 출발시점부터 하나씩 정리를 해나가
보겠습니다
호주에서 비행기로 이동한 뒤 처음 도착한곳은 오클랜드입니다.
수도는 아니지만 아름답게 정돈되어 있는 느낌이 드는 항구도시
였는데요 영국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제가 지냈던 시드니와도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전화와 인터넷을
구입한뒤 렌터카를 대여해서 이동을 하였는데요 (한국에서 가신
다면 국제면허증을 소지하셔야 렌터카를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교통량 자체가 극히 적고 청량한 느낌의 거리를 운전하다보니
이미 뉴질랜드에대한 호감이 생기더군요.
항구도시답게 아름다운 광경을 가진 공원이 많았습니다.노을을 보며 한 동안 앉아있어도 좋은 공간이였습니다.
숙소로 가는길에서 보이는
건물들은 단정하게 세워져있었고 나름 전통도 있어보여 그 운치를
더하고 있었습니다.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시면 지역별로 예약이 가능합니다.당일 방문보다는 미리 전화예약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후기와 평점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하실때 신경쓰시는 부분이 숙소
일텐데요 저의 경우는 BBH라는 백펙커에서 주로 묵었었습니다.
회원카드를 만들면 인당 30불초반에 깨끗한 방을 사용할 수 있고
여행객들과의 정보교류도 할 수있어서였는데요 특히 BBH는 뉴질랜
드 전역에 있어서 동선을 짜는데도 매우 편리했었습니다.
선선하고 깨끗한 공기와 한적함때문에 해가 질때까지 있었습니다.
(BBH백팩커의 경우 현지에 있는 주택을 개조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평점과 특징을가지고 있어 방문할때마다 그 지역만이 주거
스타일을 느낄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데이터를 사용하여 핸드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 교통체증이
없는 곳에서 운전을 하고 다니니 외국에서의 운전에 대한 스트레스도
크지 않았습니다.
밤이 되면 사람이 많지않아 이런 불빛들이 반가워집니다.
숙소와 차량이 해결되니 여행에 대한 걱정이 줄고 하고 싶은걸 찾게
되더군요..다음글에 오클랜드에서 하였던 일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인터넷과 전화는 매우 중요합니다.친구의 번호를 모르기때문에 사진을 찍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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